사용자는 왼손 새끼 손가락 중간마디에서 압궤손상으로 관절이 분쇄되었고, 1차 수술 후 6주... | 예손병원 Q&A

환자 질문

사용자는 왼손 새끼 손가락 중간마디에서 압궤손상으로 관절이 분쇄되었고, 1차 수술 후 6주, 피부이식술 후 4주가 경과한 상황에서 재활에 대한 주치의의 권유를 받지 못하고 유합술이나 족부이전술에 대한 선택지를 제시받았습니다. 현재 관절의 운동 범위는 약 10도이며, 굽힐 때 통증과 관절면끼리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용자는 관절 재활을 포기하고 현재 손가락을 최대한 살리고 싶어 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치료가 적절한지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AI 답변

환자분의 글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으나 손상 원인이 압궤 손상이고 관절 고정술이나 족지 관절 이식술을 그쪽 병원에서 권했다면 당연히 관절이 너무 심하게 손상되어 회복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한 골절이 아니고 피부나 연부조직 손상이 심하다면 조기 재활도 어려우니 그쪽 병원에서 재활을 잘못 시킨 것도 아닙니다.

가끔 관절이 망가져서 움직이지 못한다고 하면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잘 움직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환자도 있고 심지어 잘 모르는 의사들은 이를 권하기도 합니다.

인공관절을 잡아 주는것은 주변인대이고 이를 움직이는것은 주변 힘줄입니다.

압궤 손상과 같이 주변 인대나 힘줄, 피부가 손상된 경우는 인공관절 수술자체도 위험하고 인공관절을 해도 움직이지 못합니다.

족지 관절 이식술은 단순히 관절만 가져가는 게 아니고 관절 주변의 인대, 힘줄등을 모두 가져 가는 것입니다.

당연히 손가락 접합 수술보다 더 어렵고 실패할 위험성도 높으며 성공하더라도 정상적인 관절 운동이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발가락 관절은 없어지는 것이구요.

수술을 할지 말지, 어떤 수술을 할지, 언제 할지는 전적으로 환자 분이 결정하실 문제입니다.

단순히 x ray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환자 분의 통증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나는 이 정도의 통증이면 견딜만 하다면 그냥 살아보는 것이고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 생활이 안된다면 하는 것입니다.

체중을 받는 하지 관절과 달리 손가락은 본인이 조심해서 생활하면 크게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재 보험으로 치료하는 환자들의 경우는 치료기간의 제한이 있으므로 환자들에게 일단 생활해보고 나중에 아파서 안되겠다고 생각되면 그때 재요양 승인은 받아서 수술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산재 보험이 유리한 것은 나중에라도 최초 사고로 인한 후유증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면 다시 재요양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그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몇십년 후라도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으나 정황상으로는 환자분이 기대하는 정도의 운동범위와 아프지 않는 손가락이 되기는 불가능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오히려 무리한 재활은 관절 통증을 악화시킬 위험성도 높습니다.

환자분의 상태를 가장 정확히 아는 의사는 수술한 담당의사이지 AI나 제가 아닙니다.

족지 관절이식술을 논할 정도라면 수부외과 전문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담당의사와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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